남원시, 과수·토마토 병해충 방제 지원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1-26 16:35:39
등록 약제 공급·적기 방제로 농가 피해 최소화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주요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수와 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사과·배·복숭아·오미자·감·자두 등 과수와 토마토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병해충, 토마토뿔나방 방제용 적용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른 법정 전염병이다. 발병 시 과원 폐원이 불가피한 만큼 사전 방제가 중요하며, 신초 발아 전 1차 방제와 꽃 개화 시기별 2·3차 방제 등 적기 약제 살포가 필요하다.
돌발병해충은 과수의 줄기와 잎을 흡즙해 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해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5∼6월 월동난 부화 시기에 맞춘 방제가 효과적이다.
토마토뿔나방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상시 예찰을 통해 발견 즉시 방제해야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센터는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인근 지역과의 동시 방제를 통해 효과를 높이는 한편, 수확기에는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방제약제를 820ha, 989농가에 공급하며 현장 방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지도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소득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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