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소방서, 기장시장 찾아 소방화재 등 지도 점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2-08 16:33:05

▲6일 부산 기장시장에서 설 연휴 화재 예방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부산 기장소방서 관계자들.<부산 기장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6일 ‘기장시장’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의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방 현장 점검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같은 사고방지 및 명절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화기 취급의(전기, 가스, 기름 등) 안전 사용, 가연물 방치 금지 교육 △상인회 중심 자율 방화순찰 지도 △비상구 폐쇄, 비상통로 물건 적치 등 점검 △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설 명절 연휴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도 증가할 것”이라며 “자율 방화순찰 및 소방서 직원들의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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