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호관찰소, 사회봉사 협력기관 간담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12-12 16:33:01
▲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는 회의실에서 사회봉사 협력기관 13명이 참석 간담회를 가졌다. 관찰소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이영면)는 12일 소 내 대회의실에서 사회봉사 협력기관 책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회봉사 협력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생지원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부산보호관찰소와 협력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무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집행 및 감독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는 현황 설명, 사회봉사 집행 실무 교육, 애로 및 건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보호관찰소 이맹숙 집행과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원만한 사회 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협력기관 책임자들의 노고에 감사 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더 많은 봉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협력기관 책임자들은 “부산보호관찰소의 민생지원 사회봉사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실무교육과 토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집행감독을 위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년 현재 부산보호관찰소는 협력기관을 통해 420여명의 사회봉사자들이 주어진 사회봉사명령 시간을 이행하도록 했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또한 350명 이상이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사회봉사를 집행했다.
특히 농촌지원, 주거환경개선, 노인요양시설 에어컨 점검, 지역사회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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