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8동계올림픽대회 기록유산 조성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5-03-23 16:32:31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 협약 체결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 강릉시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는 2018동계올림픽대회 개최에 따른 강릉시 도시변화 모습,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하는 강릉시의 모습, 올림픽 개최기간 방문객을 위한 손님맞이 모습 등을 사진으로 촬영해 기록유산으로 조성하고자 상호 협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3시 강릉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최명희 시장, 박옥렬 강릉지부장 등이 참석해 ‘2018동계올림픽대회 기록유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시는 올림픽이 개최되기 전까지 경기장, 지원도로, 복선전철 등을 조성하고 올림픽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올림픽 개최 기간에는 전 세계 많은 방문객이 강릉의 도심, 관광지, 교통, 숙박, 음식, 전통시장 등 많은 곳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사진은 강릉시의 중요한 역사적 기록물”이라며 “앞으로 강릉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는 협력해 기록사진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주기적으로 수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