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경찰서, 사하구청 협업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22 18:29:29

관내 여성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여 체감치안 향상 및 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부산 사하경찰서는 사하구청과 함께 하단2동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사하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사하경찰서는 지난 15일 사하구청과 함께 하단2동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사하구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12번째 조성된「여성안심마을(사하드림로)」로 사하구 관내에 1인 여성 가구 밀집지역과 범죄 발생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안심귀갓길 안내판, 바닥표지병, 비상벨, 안심홈 세트를 설치 및 배부했다.

또한 이날 사하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사하구청 가족행복과, 하단2동 행정복지센터, 구평종합사회복지관,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단 등이 함께 야간 모니터링을 하며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여성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진행한 사하경찰서장은 “관내 여성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여 체감치안을 향상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단원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장소에 안심 시설물이 설치되니 야간에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민관협업 사업을 통해 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사하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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