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무주택 저소득 고령자의 주거복지 실현 위한 효도아파트 공급 관련 협약 체결

▲태백시-강원도-한국토지주택공사, 무주택 고령자 효도아파트 공급 협약 체결.(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강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태백시 장성지구에 효도아파트(3차)를 공급‧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효도아파트란는 무장애설계 세대와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이 결합된 고령자 맞춤형 주택이다. 이번 효도아파트 공급은 춘천, 원주에 이은 도내 세 번째다.

사업대상지는 태백 장성지구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총 72호(29㎡)를 건립, 저소득 무주택 고령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사회·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에 건립되는 효도아파트는 설계 및 사업계획승인을 마친 후, 내년 6월에 착공해 2023년도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며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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