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는 동구보건소와 함께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이용화 기자]부산진소방서는 동구보건소와 함께 지난달 31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간보호시설 등 장애인 관련 시설에 방문하기 힘든 재가 장애인의 소방안전교육 기회가 없는 것을 우려, 외출이 힘든 심한 장애 가정에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정 내 소방시설 점검 및 보급 ▲가정 내 대피로 확인 및 장애물 제거 ▲안심콜 서비스 홍보 및 가입 독려 등으로 각 가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 “재가 장애 가정의 경우 외출이 힘들어 교육의 기회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며“화재 안전에 있어 모두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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