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합창단, 제95회 정기연주회…미국 정통·현대 합창 연주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8-11-23 16:29:36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립합창단은 23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95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지휘와 함께하는 강릉시립합창단 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유럽뿐 아니라 유수한 합창단들을 지휘한 관록과 미국 합창음악을 이끌어가는 신시내티 대학의 합창 지휘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닥터 얼 리버스의 객원 지휘로 진행된다.

공연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현대 합창곡 외 13곡 등 미국 정통 및 현대합창 음악으로 합창의 아름다운 선율과 하나되는 사운드를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박하나씨가 나서 박두진의 꽃구름 속에 등을 연주한다.


박하나씨는 현재 경희대학교 객원교수이며 오페라 라보엠, 사랑의 묘약, 돈 조반니 등에 출연해 다양한 오페라와 다채로운 배역으로 호평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동희 강릉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명 지휘자의 새로운 해석과 연주로 다양한 합창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예매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 (https://www.gn.go.kr/artscenter)에서 하면 된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