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대상자 선정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1-18 16:30:59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평택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5개의 사업이 접수돼 평택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어린잎채소재배사업, 위드커피, 우리마을택배사업 등을 선정했다.

사업대상자들은 30명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보하게 되며 한해 동안 시의 지원을 받아 조직형태 및 영업활동을 통해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게 된다.


우리마을택배사업은 현재 배꽃마을4단지에 거점소를 마련하여 거점소에 택배물이 도착하면 한성.은행.이화아파트 등에 어르신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위드커피와, 어린잎채소재배사업 등에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직접 커피제조와 새싹재배로 통해 일자리 확보를 통해 자존감 향상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등 사회적 목적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3월에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전문인력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교육 및 컨설팅, 창업인큐베이팅, 공모사업 추진, 사회적 기업가 및 협동조합 등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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