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직자 규제개혁 아이디어 빛난다…기분좋은 변화 '앞장'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9-03 16:30:41

▲화성시규제개혁 경진대회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난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규제개혁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 행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심사위원 및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는 본선 진출 5개 부서 PPT 발표 및 질의응답,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팀 가운데 대상은 ‘공공청사 편익시설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례를 발표한 전략사업담당관 부서가 차지했다.


이어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따른 진입도로 국·공유재산 등의 처분에 관한 특례 대상확대’를 발표한 허가민원1과가 최우수상을 ▲‘공공폐수처리시설 부담금 감경방안 마련’을 소개한 수질관리과가 우수상을 받았다.

상금은 총 700만원이 지급됐으며 대상에게는 선진지 국외연수(2명)를 보내 줄 계획이다.

박덕순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 및 우수 개선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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