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동해선을 물들이는 클래식 공연 ‘문화의 선율, 동해선을 달리다’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13 16:53:09

7월부터 11월까지 일광역·오시리아역에서 총 8회 공연…누구나 무료 관람 기장군, 동해선을 물들이는 클래식 공연 ‘문화의 선율, 동해선을 달리다’개최.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군민과 동해선 이용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관내 동해선 역사에서 '문화의 선율, 동해선을 달리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선 주요 역사의 특성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반영해 총 8회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운영된다.

공연은 회차별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매회 2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은 7월 15일 오후 6시 일광역에서 열린다. 안형수 전자바이올리니스트와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가 개막 무대를 장식하며, 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일광역과 오시리아역에서 총 8회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동해선 역사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영화 OST와 친숙한 대중음악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바쁜 일상 속 군민과 철도 이용객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예술의 시간을 제공하고,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2026년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치를 통해 추진된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동해선 역사가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군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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