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안성보건소, 초‧중‧고 1만여명 흡연예방 교육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4-06 16:27:06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안성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보건소는 지역내 51개교 초·중·고교 학생 9986명을 대상으로, 금연 뮤지컬, 개그콘서트, 인형극, 마술쇼, 강의식 교육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학생 흡연은 성장발육 지연, 각종 질병 발생 위험 증가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 사회적 비용이 증가되는 것을 막고자 이뤄졌다.


보건소는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치 않도록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9주간 진행되는 ‘찾아가는 금연학교’를 통해 개별상담, 집단상담 및 행동요법제 제공, 금연 창작활동, 금연 등산 등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조기에 흡연‧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깨닫고 술·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청소년기 구축과 교내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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