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이영표·진중권 교수 등 대한민국 최고 명사 강의 열린다

박남욱 기자

pnw0719@hanmail.net | 2019-01-13 16:24:11

제11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부산시청 전경.(사진=맹화찬 기자) 
[로컬세계 박남욱 기자]부산에서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 황석정 배우, 진중권 교수, 손학규 대표, 최일구 앵커 등 국내 최고 명사들이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릴레이 강연회는 부산에서만 네 번째 열리게 됐다.


14일에는 이영표 전 축구국가대표, 황석정 배우,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어 박준영 변호사, 남궁인 목동이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법과 범죄’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15일은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강사로 나선다.

16일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박주민 국회의원‧최일구 MBN 앵커의 강연이 이어진다.


아카데미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전체 참가자 수료식과 함께 최우수공로상, 최우수수료상, 질문상, 강연후기상 등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는 부산지역 청년들이 대한민국 대표 명사들과 소통하며 꿈과 부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체감도 높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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