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평택시는 지난 23일 남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법인 실무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 활동지원을 위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 새롭게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령 및 지방세 세무조사절차, 법인세무조사 주요사례 및 지방세 구제제도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기업정책과에서도 기업지원에 대한 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기업의 실무자가 업무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지방세설명회에서는 지방세의 주요 세목별 이해, 올해부터 바뀌게 되는 지방세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법인의 지방세세무조사관련 매뉴얼, 지방세 구제제도 등을 책자로 발간하고, 지방세법령을 쉽게 요약정리한 ‘2017 지방세길라잡이’를 수첩형으로 제작·배부했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은 그동안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기업인들도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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