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동참해 아이들과 따뜻한 나눔 실천 대전시 제공.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단비처럼봉사단은 지난 20일 동구 하소동에 위치한 성심보육원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성탄절 맞이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함께해 봉사단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와 간식을 직접 제공하며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점심 메뉴로는 부타동과 치킨카레우동이 마련됐으며, 요플레와 솜사탕, 과일꽂이 등 다양한 간식도 함께 제공돼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봉사단원들은 식사 준비부터 배식, 아이들과의 교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성탄절을 앞둔 보육원에 온기를 더했다. 아이들은 봉사단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고, 현장은 따뜻한 정과 배려로 가득 찼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단비처럼봉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진수 단비처럼봉사단 회장은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한 기억을 전하고자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단비처럼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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