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 인원은 3만3180명으로 보건기관, 병의원 등의 혼잡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75세 이상(1941년 이전 출생)을 10월 4일부터 시작하고 만65~74세는 10월 10일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보건기관 17개소와 지정의료기관 53개소에서 동시에 무료로 실시된다.

이현주 강릉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만3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 다문화가정, 가금류·축산종사자도 관련 증빙자료를 갖추고 접종기간에 거주지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출장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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