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 성과 공유…만족도 98% 기록 구리시 제공.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구리시 동구동은 지난 17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복지 성과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건영 공공위원장과 김기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해 2025년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 성과 보고와 활동 영상 시청, 향후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자체 실시한 지역복지 특화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의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로 선정됐다.

김기선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헌신으로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협의체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맞춤형복지팀이 한 팀이 돼 시민이 가장 행복한 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기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구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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