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희망재능나눔단’ 운영…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01 17:09:43

11개 기관 참여해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주민 호응 높아 기장군은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제2차 희망재능나눔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장군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2025년 제2차 희망재능나눔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재능나눔단’은 공공·민간 서비스 제공 기관이 읍·면을 순회하며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 생활지원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동부산농협의 협조로 지난 8월 28일 장안읍 동부산농협 본점 3층 강당에서 열렸다. 기장병원, 부산기능육영회, 기장군 미용협회, 법률홈닥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기장군자원봉사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안읍 주민 140여 명은 병원 진료, 옷 수선, 도장 제작, 이미용, 법률 상담, 네일아트, 각종 복지 상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주민들은 여러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며 “주민 모두가 더 나은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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