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은 주민 삶과 자치권 향상에 도움될 것"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5-28 16:19:12

▲곽상욱 오산시장은 28일 융건릉에서 열린 산수화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곽상욱 오산시장은 28일 융건릉에서 열린 산수화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면서 “산수화상생협력협의회의 출범이 역사적, 문화적으로 깊게 연결되어 있는 3개 시가 서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융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주민들의 삶과 지방자치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수화는 오산, 수원, 화성 3개 시를 의미하며, 지난해 5월 28일 3개 시 시장의 상생협력 공동선언 이후 1년 만에 산수화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 개최에 이르렀다.

산수화상생협력협의회는 이웃한 3개 시 간 문화,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협력 방안을 발굴 및 추진하고, 긴급 재난사고 발생 시 협력과 지원을 통해 공동 대응하는 등 시민의 삶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출범식은 3개 시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건릉 산책,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상생협력 비전 선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수화상생협력협의회는 오산시, 수원시, 화성시 각 8명씩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향후 3개 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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