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회차 운영
창업 아이템 고도화·멘토링·기업 탐방 등 실전형 과정 구성 기장군 창업 아카데미 안내문.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기장군 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19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기장군청 9층 홍의재 강의실에서 총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20명 이내이며, 기장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예비 및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창업 아이템 고도화 ▲사업계획서 작성 ▲브랜딩 ▲마케팅 ▲재무 ▲법률 등 창업 필수 이론을 비롯해 ▲전문가 1:1 맞춤형 멘토링 ▲기업 탐방 ▲창업 스토리 특강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

군은 아카데미 수료 후 11월 한 달간 우수 이수자와 창업 의지가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1대1 추가 멘토링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창업 준비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내 정주형 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창업 친화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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