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잇(EAT):다 페스타’ 12일 개막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9-10 16:18:44
이원일 셰프 쿠킹쇼·지역 먹거리 부스 풍성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가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하이원리조트에서 ‘잇(EAT):다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함께 ‘지역 맛집 경연대회’, ‘가족요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그랜드호텔 스카이가든에서 열리는 ‘지역 맛집 경연대회’에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지역 일반음식점이 참여해 특색 있는 레시피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 삼양과 함께하는 고객 참여형 ‘가족요리 경연대회’는 라면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스토리를 담은 요리를 그랜드호텔 광장에서 펼친다.
심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사 이원일 셰프와 외식 전문가, 하이원리조트 조리팀 소속 셰프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이원일 셰프는 현장에서 직접 쿠킹쇼를 선보이며 관광객들과 미식의 즐거움과 요리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과 맛을 잇다’를 주제로 21개 부스가 운영된다.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푸드존 18개와 친환경 DIY 체험존, 삼양 협업 팝업존이 마련돼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잇(EAT):다 페스타’는 지역과 세대를 잇고, 맛과 문화를 연결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행사로, 공연.경연.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잇(EAT): 다 페스타’를 통해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고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음악·미식·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하이원리조트를 찾는 모든 분들께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10월 추석 연휴에도 하이원 레이저 불꽃쇼,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키즈 원더랜드와 버스킹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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