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공.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염종현 경기도의원이 24일, 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선거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지난해 대선을 통해 중앙정부 적폐를 청산했으며 이제 경기도 16년 적폐 청산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촛불혁명을 완수하겠다”며 출마 이유를 전했다.

그는 10대 의회 민주당 대표는 ‘가치’와 ‘정책’을 중심으로 민주당을 명실상부한 ‘집권 여당’으로 만들고 경기도 집행부와 관계에서도, 경기도의회 여야 관계에서도, 당 운영 과정에서도,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강하지만 안정된 경기도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표공약으로는 도의회 주도의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통한 방북 추진과 남북 동질성 회복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민간 교류 재개 및 확대 지원을 내세웠다.

이어 전문성·지역구 특성을 고려한 상임위 배치, 부위원장 제도 도입과 초선 의원 임명, 3개의 정책위원회를 6개의 정책조정위원회로 확대, 상임위 및 지역사무소 보좌 인력 대폭 확대 등 특단의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처우개선을 위해 대표단-의장단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의원 연구공간 확보, 사무처 인사 독립, 의정지원센터 확대 등 의장단이 제시한 공약의 지원을 약속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