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호관찰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7-13 16:54:14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는 13일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불결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도구 동삼 1동 소재 영세민 가구에 대해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영세민 아파트에서 수혜자가 저장강박 등으로 집 안 내 쓰지 않는 물건과 쓰레기들을 잔뜩 쌓아 놓고 있었고, 악취와 해충 등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쾌감을 초래하고 있어‘동삼 1동 주민센터’와 ‘와치종합복지관’이 연계하여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신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수혜자는 70대 독거노인으로서 치매를 앓고 있고, 아들을 비롯하여 가족들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서 집 안 청소를 거의 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쓰레기와 상한 음식물 등으로 악취가 진동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었다.
수혜자는 망상장애도 있어서 집 안을 정리해 주는 것이 자신을 쫓아낸다고 생각하여 주거환경 개선하는 것을 반대하였으나, 주민센터와 종합복지관 직원의 설득으로 이번 사업이 진행되었고, 사회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자 수혜자는“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는 집 안을 잘 정리하며 생활하겠다.”라고 하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부산보호관찰소 정성수 소장은“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여건이 허락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투입하여 그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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