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겨울철 대비 장애인시설 화재 안전 점검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1-26 16:07:55
노틀담복지관 등 방문…취약시설 예방 관리 강화
인천시 계양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송태철 인천 계양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관내 장애인시설을 직접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26일 송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5명은 노틀담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함께 화재안전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단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취약요인 및 안전관리 현황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안전지도 ▲자위소방대 조직 및 초기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송 서장은 “장애인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지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