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 부산출입국 외국인청 소방안전관리실태 점검
조영진
myturbo99@naver.com | 2023-04-07 17:04:30
▲부산 항만소방서는 출입국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7일 부산 출입국 외국인청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항만소방방서 제공 . |
[로컬세계=부산 조영진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출입국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7일 부산 출입국 외국인청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올해 3월 말 멕시코 이민시설 화재(사망 39명, 부상 29명)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건과 ‘07년도 전남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시설 내 화재(사망9, 부상18)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일련의 사례들의 재발 방지를 위한 것으로 ▲외국인 수용 시설의 화재예방 활동 ▲관계인의 소방안전의식 제고 ▲소방시설 등 화재취약 여건 파악 ▲안전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은 대피에 취약한 피 난약자로서 수용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방법 등 소방안전교 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대형인명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달라” 며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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