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1-27 16:36:54
인력양성·안전관리·기업 지원 통해 항만 경쟁력 강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시는 27일 오후 부산항만공사 중회의실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혜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영득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선박수리, 선용품·연료 공급, 항만용역, 컨테이너 수리, 검수·감정·검량, 예·도선 등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부산항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의 제안으로 5개 기관이 뜻을 모아 협약이 성사됐다.
항만연관산업은 부산을 중심으로 발달한 지역 특화산업으로, 전국 관련 업체의 절반 이상이 부산에 등록돼 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항만연관산업 육성과 지원을 총괄하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경쟁력 강화와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을 맡는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인력 수급과 임금체불 예방,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하며,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연관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는 산업계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사무국 운영과 연간 사업계획 수립, 체불 없는 일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이 개별 기관 중심의 지원을 넘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인력 양성, 우수기업 인증, 친환경·디지털 전환 지원과 함께 관련 조례 제정과 협의체 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혁신의 흐름이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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