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 대전충청지구, ‘신통일한국 국민연합 충남원로회’ 결성

김진호 기자

daulone@hanmail.net | 2023-04-04 16:00:33

▲ 4일 충남 천안시 통일회관에서 '신통일한국 국민연합 원로회'가 결성됐다.

[로컬세계 = 김진호 기자] 충남의 원로들이 뭉쳤다.

천주평화연합(UPF) 대전·충청지구는 4일 충남 천안시 통일회관에서 신통일한국을 위한 ‘신통일한국 국민연합 충남원로회’를 결성했다. 

▲ 조만웅 원로회 중앙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충남대교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만웅 신통일한국 국민연합 원로회 중앙회장과 김재봉 충남 평화대사 회장, 조성수 UPF 대전·충청지구 부회장, 김법혜 민족통일 불교 중앙회 의장, 송영규 한미동맹 협회 자유평화포럼 회장, 조규선 서산시 전 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일균 충남원로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옥윤호 가정연합 충남대교구장 환영사, 김창근 원로회 충남도회장의 대회사, 고종원 한국시낭송예술협회 상임고문의 시 낭송이 이어졌다.

이어 조성수 부회장의 격려사, 김재봉 평화대사협의회장·김법혜 스님의 축사, 조만웅 공동회장 특강, 김갑석 천안시 동남구 원로회장 만세 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 김창근 원로회 충남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창근 원로회 충남회장은 대회사에서 “신통일한국 국민연합 원로회는 지난해 1월8일 한학자 총재에 의해 창설되어 한국 지도자 3000여명을 교육했다”며 “지난 2월24일은 남북 통일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 조직으로 세계원로회 추진 결성 대회를 경기도 가평 천원단지에서 국내외 원로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원로회의 기본 이념은 두익의 이념과. 애천·애국·애인의 이념, 공생·공영·공의의 이념으로 남북통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5월3일에는 신통일한국과 신통일세계를 위한 세계 원로회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조성수 부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조성수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내우외환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타개하고 국가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원로’분들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미 지역사회에서 검증받은 여러분들의 인격과 설득력을 바탕으로 후대에게 교육함으로써 국가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신통일한국의 백년대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조부회장은 “역사를 돌아보면 임진왜란 때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 김시민 장군, 3·1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생 등 많은 애국 열사를 배출한 충남이 자랑스럽다”며 “이런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받은 우리 충청 지역의 원로가 먼저 떨쳐 일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깁법혜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24일 전 인류가 더불어 사는 평화세계를 위해 원로들의 연륜과 지혜를 모으기 위한 ‘신통일세계를 위한 세계원로회 추진결성대회’가 개최됐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