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농협, 무더위에도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무이자선급금·영농자재 전달!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3-07-12 15:59:03
▲ 12일, 대전 진잠농협 대회의실에서 남서울농협과 대전 관내 농협간의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무이자 선급금 및 맞춤형영농자재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사진은 왼쪽 첫 번째부터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정낙선 본부장, 산내농협 송경영 조합장,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진잠농협 김종우 조합장, 기성농협 박철규 조합장,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황준구 본부장) / 서울농협 제공 |
삼복무더위가 한참인 12일 대전 진잠농협 대회의실에서 남서울농협과 대전 관내 농협간의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무이자 선급금 및 맞춤형영농자재 전달식이 개최됐다.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은 도농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대전 기성농협(조합장 박철규), 산내농협(조합장 송경영), 진잠농협(조합장 김종우)에 각 무이자선급금 5억원과 맞춤형 영농자재 각 1천만원, 총 15억원의 무이자선급금과 3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구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임헌성 서부농협 조합장, 류광석 유성농협 조합장, 강병석 남대전농협 조합장, 김낙중 회덕농협 조합장, 심청용 북대전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여 뜻을 같이했다.
남서울농협은 전달식에서 기성농협에 1천만원 상당의 충전식분무기를, 산내농협에 1천만원 상당의 고지전동가위를, 진잠농협에 1천만원 상당의 수분측정기를 전달하며 산지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맞춤형 영농자재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안용승 조합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상황에서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인 협동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협동을 통해 상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서울농협은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들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다양한 상생사업 모델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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