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택 남구청장(우측 네번째)이 동제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 용당동 동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용당동 주민들의 평안과 건강, 관내 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동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시·구 의원, 각급 단체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당동 동제는 매년 음력 9월 9일 용당동 산126번지 제당에서 열리는 마을 공동 제사로, 이날 행사는 산신제, 축문 읽기, 당산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제를 통해 주민들은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전통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근 용당동 동제추진위원장은 “마을의 평안과 번창을 기원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동제를 앞으로도 보존·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