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비안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3-06-26 15:55:27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비안면은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30분간 민원인이 유발하는 유사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안면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공무원의 대응력을 높이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의 내용은 민원인이 민원 상담 도중 해당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 등 위협을 가하였을 때, 상황별 대응 요령을 자체적으로 수립한 매뉴얼에 따라 수행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반의 운영과 인근파출소와의 연계를 통한 핫라인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기타사항을 같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영수 비안면장은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여 우리 면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해 우리 면사무소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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