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수상

마나미 기자

manami0928@naver.com | 2022-05-03 15:54:01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달 30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자의사회 66차 정기총회에서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주 교수는 ‘고위험임신부에서 조산예방을 위한 프로제스트론 근주와 질정치료에 대한 다기관, 맹검시험 및 메타분석연구’ 논문으로 상을 수상했다.


여의사회는 김 교수의 연구가 국내 모체 태아의학 연구진들에게 임상시험에 대한 중요한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조산예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수상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산부인과 의사로서 더 많은 임산부의 건강한 분만과 치료를 돕고 모성 및 신생아 사망률을 낮추는 것에 이바지하겠다"며 "이 상 또한 계속해서 쉬지 않고 노력하라는 격려와 응원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영주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 고위험산모센터장, 조산예방치료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까지 2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여 개의 국내 특허와 국제특허를 보유하는 등 산부인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와 함께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로컬세계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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