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6년 후반기 함정 MRO 세미나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0-07 16:26:51

7일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군·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 명 참석
함정 MRO 사업계획 소개와 함께 방산클러스터 추진계획, 민·군 MRO 데이터 활용방안 등 논의
 10월 7일,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6 후반기 함정 MRO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해군은 7일,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해군본부가 주관하고 방위산업진흥회, 대한기계학회, IBK기업은행,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6년 후반기 함정 MRO 세미나를 개최했다.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는 함정의 수명주기 동안 안정적인 운용과 성능보장을 위해 민·군 자원으로 함정을 정비하는 모든 활동과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군·산·학·연 100여 개 기관의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유찬(준장)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의 환영사, 이창식 방위산업진흥회 전무이사의 축사, 감사장 전달, 해군 함정 MRO 사업계획 소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유찬 해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은 환영사에서 “해군의 함정 MRO 정책은 군 중심의 정비를 국가산업의 미래와 세계로 도약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함정 MRO 사업이 해외 함정 정비까지 확대되고 조선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군이 함께 소통하고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미래 국방환경 변화에 대비한 함정 MRO 발전방향(KIDA) ▲해군정비창의 정비기능분석 결과에 따른 미래 운영전략(해군정비창) ▲함정 MRO 방산클러스터 사업 세부 추진계획(국방기술진흥연구소) ▲민·군 MRO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클라우드웍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MRO 정책 및 관련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군은 지난 2024년부터 함정 MRO 추진계획에 따라 대형수송함(LPH) 성능개량 창정비 사업과 수상함 민간상가 정비사업 등 민·군 협력 기반의 MRO 사업을 확대해왔으며, 올해 4월부터 항만 서비스 민간 위탁사업을 시행하고, 9월부터는 이지스 구축함 민간 창정비 MRO 사업에 착수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