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서읍 중리교에 빛길 조성 ‘눈길’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18-12-21 15:54:27

▲내서읍 중리교 LED 조명.(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변 중리교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야간경관개선사업을 끝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중리교’는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광려천 산책로가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이용자는 날로 늘어나는 반면 내서교 고가도로와 간섭되는 입지여건으로 어둡고 삭막한 이미지가 강했다.

이에 창원시는 LED경관조명을 설치해 교량상부에는 계절별로 상징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하부 산책로에는 다양한 컬러 연출로 지역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도심 속 운치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온 중리교 및 광려천 수변공간이 시민들에게 행복한 생활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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