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7남매와 함께 빵 만들며 희망나눔"

이민섭 기자

leems@localsegye.co.kr | 2017-09-03 15:53:21

7남매 가족과 봉사자들이 빚어내는 희망나눔 봉사동참, 시민행복 현장투어 일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타에서 가진 '7남매 희망나눔 현장체험' 행사에서 카스테라를 7남매와 만들어 커팅 후 완성된 빵을 보고 기뻐하며 박수를 함께 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로컬세계 이민섭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7남매 가족 및 봉사자들과 함께 빵만들기에 동참해 봉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매월 한번씩 서구 연희동주민센터에서는 고소한 카스테라를 만드는 향이 물씬 풍긴다. 조경회사를 운영하는 조병상씨가 일곱째를 낳았을 때 받은 출산축하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빵 나눔을 시작했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봉사자들이 힘을 더해 지금까지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이 가득 담긴 빵은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노인정,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해진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타에서 가진 '7남매 희망나눔 현장체험'

행사에서 카스테라를 7남매와 만들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7남매 가족과 같이 희망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적인 시민들이 있어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 수 있었고, 선행을 하는 봉사자들 덕분에 다 함께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또한 틈새없는 인천복지, 나눔·공유·공감 공동체만들기 등 인천형 ‘공감복지’를 추진해 시민의 미래가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봉사자들과 소통의 대화 시간을 갖으며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타에서 가진 '7남매 희망나눔 현장체험' 행사에서 카스테라를 7남매와 만들어 커팅과 포장을 마친 후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