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팀 63명 참가, 댄스·노래·밴드 등 다양한 공연 펼쳐 부사 동구는 대강당에서 ‘2025. 동구 청소년 끼자랑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6일 동구청 로비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장기자랑 행사인 ‘2025 동구 청소년 끼자랑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들의 격려 공연으로 시작되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무대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치어리더들의 응원에 힘입어 청소년들은 자신감 있게 팀별 댄스, 노래,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부산중, 경남여고, 경남여중, 부산국제영화고, 선화여중 등 5개 학교에서 모인 12팀 63명의 청소년들은 이날 가진 끼를 마음껏 뽐내며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관객으로 참석한 청소년들은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봉을 흔들며 활기를 더했다.

행사 만족도 설문에서는 “너무 재밌었다. 또 하면 좋겠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성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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