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봉사단 몽골에서 구슬땀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5-08-03 15:51:28

▲군산대학교 해외봉사단원들이 몽골 쟈니호갈항 어린이집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군산대학교 해외봉사단원들이 2일 12박 14일의 몽골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은 몽골 울란바토르 후문촉졸보르 초등학교와 쟈니호갈항 어린이집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온정을 나눴다. 

봉사단원들은 12박 14일 동안 교육봉사, 노력봉사, 위생교육, 한국문화전파 등으로 팀을 구성해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줄다리기 등 체육활동을 통한 한국의 전통 놀이를 소개했고 의약품, 학용품 등을 기부했다.

아동목욕, 건물내외 청소, 놀이터 및 화단 조성 등의 노력봉사를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K-POP, 부채춤, 사물놀이, 테권도 시범 등 한국전통문화 전파에도 앞장섰다.

 
5기 학생대표인 이용현 학생(전기공학과 3학년)은 “몽골은 한국과 유사한 점이 많은 나라로, 12박 14일 동안의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가 다르더라도 지구촌 형제라는 동질감을 통해 인류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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