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농협장학관에서 새학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03-04 15:51:49
문석근 사무총장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맛있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농협재단임직원들은 지난 3월 1일 농협장학관에서 입주 대학생 407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하였다. 농협 제공
농협재단(이사장 강호동)은 지난 3월 1일, 농협장학관에서 입주 대학생 407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재단 문석근 사무총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아침식사 ▲전년도 생활우수자 시상 ▲농업·농촌 이해 특강 ▲봉사단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장학관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농협재단 직원들은 입주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응원하며 노트북 거치대와 보조배터리를 선물로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석근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맛있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새학기를 농협장학관에서 시작하는 농업인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한국 농업과 농촌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재단은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협장학관에서 농업인조합원들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와 식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50억 원 규모의 우리 쌀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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