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소방서, 청탁금지법 상담·지원센터 운영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9-02 15:50:3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공기관 “청탁금지법·공무원행동강령위반·갑질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수 처리는 물론 심리 상담을 함께 실시하고, 예방부터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시행한다.
단순 의혹제기 외 구체적 정황 등이 드러나는 신고에 대해서는 심층조사를 통해 무관용 원칙 아래 엄중 처분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면 사법기관에 수사까지도 의뢰할 예정이다.
부산중부소방서장은 “센터에 신고된 사건은 철저하게 익명으로 모든 절차를 진행한다”며 “피해자 희망 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격리하는 등 신고자가 노출돼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와 재발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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