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연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0-22 17:49:32
정신질환 교육생 심리상담 지원 및 연계 강화로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 지원
이재준 부산동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가운데)과 이지영 연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동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22일 연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신질환 교육생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및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생들이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 및 정서적 위기를 겪는 교육생 발굴·상담 연계 ▲심리검사 및 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의학 및 관련 복지기관과의 협력 강화 ▲정서 회복 및 사회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상호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정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준 부산동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은“정신질환이 있는 교육생들이 적절한 시기에 전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연계망을 구축함으로써,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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