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강원광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업무협약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2-24 15:49:26
카지노 직무 이해 돕는 일일 딜링·취업역량 교육도 진행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24일 서울 하이원 글로벌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강원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희)와 자활청년 및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 기반 자활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규 일자리 모델 발굴 및 판로 확대 ▲청년·취약계층 고용 기회 확대 ▲ESG 기반 상생 협력 ▲공익 캠페인 및 홍보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이후 자활청년 16명을 대상으로 일일 딜링 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카지노 산업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청년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강원광역자활센터장은 “ESG 경영과 자활사업을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자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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