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인수위, 부산 예술지원정책 혁신 논의…“현장 체감형 지원체계 구축”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19 17:09:25

부산문화재단서 현장 간담회 개최…민선9기 문화정책 방향 점검
청년예술인 활동 기반·예술생태계 조성·문화예산 효율화 논의
인수위 “창작과 시민 문화 향유 선순환하는 정책 마련”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에서 부산 예술지원정책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 하고 있다. 인수위원회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문화예술 지원정책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점검에 나섰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18일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에서 부산 예술지원정책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문화예술 지원정책의 현장 작동성을 점검하고, 문화예술 현장의 의견을 향후 정책 설계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수위원회 위원과 부산문화재단,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산문화재단의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예술지원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부산문화재단의 정책 수행 역할과 예술지원사업 운영 방식 개선, 청년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 마련, 창작·발표·유통이 연계되는 예술생태계 조성, 문화예산의 효율적 운용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개별 사업 중심의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 예술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시민의 문화 향유가 선순환하는 정책 방향을 민선9기 시정 과제와 공약 이행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차재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인수위원장은 “문화예술정책은 행정의 기준만으로 설계되기보다 현장의 창작 여건과 시민의 문화 경험을 함께 살피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부산의 예술지원정책이 보다 체계적이고 현장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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