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 전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6-10-10 15:41:09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3일 황지연못과 황지시내 일대에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성금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단체,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금활동은 행사 당일부터 2017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모금 단위는 1구좌 3만원으로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로 후원하거나 연탄나르미 자원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모아진 기금은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나눔의 운동을 통하여 모아진 성금은 고지대 태백의 추운 겨울을 힘겹게 지내야하는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으로 기업,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태백시는 총 1187만1000원을 모금해 저소득가구 42가구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6개소에 연탄 1만5200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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