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교육지원청과 손잡고 ‘국제드론제전’ 학생 참여 독려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9-16 15:40:21
10월 16~1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서 개최… 200개 체험 부스 운영
드론·로봇 스포츠·전시·진로체험까지… 학생 창의·역량 강화 기대
남원시 제공.
드론·로봇 스포츠·전시·진로체험까지… 학생 창의·역량 강화 기대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15일 남원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설명회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남원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드론제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학생 참여 방안을 공유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가 교육지원청의 협조 속에 마련된 만큼 학생들의 폭넓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드론제전은 지난해보다 확대돼 체험형 프로그램이 200개 부스로 운영된다. 유아 대상 캐릭터 팝업 놀이터가 마련되는 등 가족 단위 참여를 위한 공간도 강화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 드론·로봇 전시와 컨퍼런스, 드론 공연과 체험 페스티벌, 글로컬푸드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또한 진로진학체험한마당, 과학·수학 체험교실, 진로직업체험 박람회가 함께 운영돼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제전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라며 “학교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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