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수성구 지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2017 수성 드림가족 한마음 대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수성구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열어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이번행사는 선한이웃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사물놀이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아동과 유공자 표창수여, 개회사, 공연발표회 순으로 간단한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 후 청&백 2팀으로 나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랑운동회 전개 및 대구시숙련기술협회의 재능기부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진훈 구청장은 “미래세대인 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긍정적인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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