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日난잔대, 14년째 이어온 법학 학술교류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1-07 15:36:56

▲일본 난잔대학교 법학부 오하라 마사대루 교수가 일본 도산법 현황과 판례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남대학교와 일본 난잔대학의 법학 학술교류가 14년째 지속되고 있다.


한남대 법학부 학부장인 김관식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나고야시 난잔대학을 방문하고 제14회 학술교류회에 참석했다.

 
올해 학술교류회에는 김관식 법학부장, 법학부 국제교류위원장 김원규, 법학전공 전현철(발표자) 교수와 조교, 학생 7명 등 모두 11명이 참석해 한일 양국의 도산법에 대한 현황과 최신 판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2003년 시작돼 올해 14회를 맞은 한남대와 난잔대학 법학부와 법학전문대학원과의 학술교류회는 전공분야의 지식을 교환하고 양국의 법률 제도나 현상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학생들이 전공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양 국 간의 문화와 언어 소통에도 기여해 일본과 한국의 민간 외교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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