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가을 정원 산책으로 재충전…“자부심 느끼는 봉사환경 만들 것” 구리시 제공.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0일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충남 천안에서 ‘2025년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지진·실내 화재 상황 등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다졌고, 이후 피나클랜드로 이동해 만개한 가을꽃을 감상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이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봉사자들이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기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