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안성시장 취임식 취소, 재난 대비 현장 지휘로 업무 시작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7-01 15:33:26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안성시는 민선 7기 우석제 시장의 취임식이 취소되었다고 1일 밝혔다.
| ▲우석제 안성시장.(안성시 홈페이지 캡처) |
안성시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에 따른 재난대비를 위해 당초 7월 2일 10시 부터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민선7기 우석제 안성시장 취임식’을 전면 취소한다고 전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1일 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2일에는 자체 취임 선서 후,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배수지 등 현장을 점검하여 태풍 북상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취임식도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이지만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책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여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취임식에 참석 예정이었던 시민들께 깊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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