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연합사업단' 둥지 틀어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12-24 15:31:04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연합사업단이 의성군에 둥지를 튼다.

24일 의성군에 따르면 경북의 친환경농산물 유통 사업에 혁신을 가하고 정예 친환경농업인 육성과 물류·유통 현대화 및 유통사업 확장을 위해 의성읍 도서리에 경상북도친환경농산물 연합사업단을 꾸린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연합사업단은 경북 22개 유통단체와 협력해 친환경농산물 유통 전반을 지원한다. 

연합사업단은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등 친환경농산물의 수요처를 찾아 생산자 교육에서 생산량 조절 등을 통한 공급계획을 세우고 공급해 국민 먹거리인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요 확산에 기여하는 유통전문 조직이다.


김주수 군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적극 지원하여 생산자를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수요 확대에 기여해 의성군과 경북 친환경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의성군을 경북의 친환경 메카로 육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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