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을공원 첫 천문캠프서 개기월식 보자

고은빈 기자

dmsqls2324@naver.com | 2018-06-29 15:31:43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서울시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내달 27일~28일에 맞춰 마포구 노을공원 가족 캠핑장에서 ‘제1회 서울별빛캠핑’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변화된 노을공원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천문캠핑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재활용 천체망원경과 깡통화덕 만들기 ▲별자리, 월식 등 천문지도사 해설 프로그램 ▲개기월식 등 천체 관찰 ▲레크레이션, 시낭송 등 토크콘서트 등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가족, 친구 등 2인~4인 기준 한 팀으로 구성해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7월 2일~15일까지 이메일(2018starlightcamp@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비용은 무료지만 시설·주차료 및 캠핑 장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심 속에서 푸르른 자연과 천문이야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캠핑을 통해 힐링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template/sub/worldcuppark.do)를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02-745-1447)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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