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 체결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2-11 15:30:26

▲평택시는 11일 동방평택복지타운에서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평탁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평택복지재단 김기성 이사장,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최용범 본부장, 평택시 사회복지국 이광형 국장, 동방사회복지회 동방평택복지타운 김현기 대표,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최중경.(평택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평택시는 11일 동방평택복지타운에서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지역내 민·관·(공)기업 네트워크 6개 기관과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현 정부의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정과제에 발맞춰 ‘세차사업’과 ‘오백국수점’,‘지역시민쉼터 카페’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평택시 민·관·기업 네트워크 6개 기관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같은날 한국서부발전은 ‘평택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일자리창출’확대를 위한 4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서부발전이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가 경쟁력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세차장과 카페(4호점)의 운영에 쓰여질 예정이다. 그 효과로 장애인과 자활근로자 등 33명에게는 일자리 기회가 제공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민·관·기업의 지역협치를 통해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한국서부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공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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